훅샷 원인은 그립과 에임

108편 문제점의 샷 1분만에 즉석 해결하기

 

[제6탄 : 문제점의 샷 1분만에 즉석 해결하기]

 

어렵고 복잡한 이론들을 쉽고 간단하게 풀어 실전에서 적용해보자.

특히 문제의 샷이 유발될 때 즉석에서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니 스코어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.

 

 

 

1. ‘10시 지점’ 지나면 왼팔 접어라.

임팩트를 지나 초기 팔로스루 때 클럽 페이스가 서서히 닫히면서 나가야 하는데도 왼팔을 뻗어준다는 압박감으로

왼팔 회전이 되지 않아 클럽 페이스가 그대로 열려나가게 된다<그림 1>.

그렇게 되면 클럽이 타깃 라인 안쪽으로 들어오는 인사이드 스윙패스를 만들지 못한다.

이런 스윙이 반복되면 클럽의 로테이션이 일어나지 못해 헤드 스피드가 줄고 클럽페이스가 열려

슬라이스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.

그러므로 왼팔을 뻗어서 스윙하려는 대신 10시 포지션을 지나면서

왼쪽 팔꿈치를 빨리 접어주는 연습을 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.

 

 

 

2. 대부분의 훅샷은 그립과 에임이 원인

훅샷의 원인 가운데 80%는 오른손의 그립이 스트롱하거나<그림 1>

몸의 정렬이 타깃 방향보다 너무 오른쪽으로 되어 있는 경우이다<그림 2>.

이런 골퍼들은 몸의 정렬을 조금 왼쪽으로 하고 왼발을 오른발보다 뒤로 물려 놓는다.

그래서 몸을 타깃 방향으로 조금 오픈 시킨다. 그래도 클럽 페이스는 타깃 방향에 직각이어야 한다.

오른손 그립은 약한 그립으로 한다<그림 3>.

여기에 덧붙여 볼 위치를 3~5cm 정도 오른발 쪽으로 놓으면 훅샷을 페이드 샷으로 바꿀 수 있다.